클래식 대가들이 전하는 신년 메시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 오윤지 기자
  • 승인 2020.01.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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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31일(금)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
출처: 노원문화재단,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7일 노원문화재단이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최고의 클래식 대가들이 출연해 연주를 펼친다.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 피아니스트 임동민, KBS교향악단이 명품 클래식 음악으로 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는 섬세함과 대범함을 오고가며 입체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완벽주의 성격으로 본인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지휘자 중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피아니스트 임동민은 불과 16세에 국제무대에 데뷔한 수재로 '제12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5위를 수상하여 정명훈과 백혜선에 이은 세 번째 한국인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이후 세계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하여 1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난다. 교향곡부터 실내악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작곡가들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곡들로 구성되어 새로움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 오프닝 곡인 리스트의 교향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의 심리를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임동민과 함께하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21번'은 그가 스무 살이 될 무렵 작곡한 것으로 서정적인 선율이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사랑에 빠진 쇼팽의 마음을 전한다. 엔딩곡인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g단조, 13번, 겨울날의 환상'은 우울한 겨울이 지나고 화창한 봄이 찾아오는 과정을 단조에서 장조로의 변화로 표현하며 청년기 차이콥스키의 열정을 보여준다.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는 오는 1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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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대가들이 전하는 신년 메시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오는 1월 31일(금)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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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지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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