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구름·건지·평화도서관,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2020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9일 전북도청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 콘서트 열려

출처=전주시립도서관, 100회 겨울독서교실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전주시립도서관, ‘100회 겨울독서교실’ 운영

전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7일부터 2020년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쪽구름도서관 등 전주시 3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주지역 초등학교 4~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높여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운영되며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10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먼저 쪽구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은 7일부터 10일까지 ‘시 그림책, 너는 누구니?’를 주제로 겨울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교육, 나는 시: 개인 경험을 떠올려 표현하기, 너는 그림: 그림을 이용 이야기 만들기, 우리는 시 그림책: 나만의 시 그림책 완성하기 등을 통해 책과 친해지게 된다.

이어 평화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100년을 돌아보고 100년을 내다보다’를 주제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년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독립선언문 한 줄씩 써보고 읽어보기, 독립운동가 명함 제작, 나의 선언문 3가지 약속 쓰기 등 3·1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전수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좀 더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체험을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전라북도 도청 홈페이지, 도청

국내최초 티엠아이 토크콘서트 ‘안물안궁’, 유튜버 도티와 만나다

오는 9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전북도청 3층 공연장에서 국내 최초 티엠아이 토크콘서트 ‘안물안궁’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MCN 1세대, 샌드박스 도티가 말하는 미디어콘텐츠 시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현재 콘텐츠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자유토론을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MCN회사 ‘샌드박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유튜브 구독자 250만명이 넘는 채널 ‘도티TV’를 운영중인 나희선씨가 나설 예정이다.

국내 유튜버 크리에이터 1세대인 나희선씨는 어린 아이들을 공략한 콘텐츠로 유튜브,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엔터테이너이며 그의 채널 영상은 총 조회수 24억회에 달한다.

이 행사에는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 3기 뮤지션 ‘권선홍’의 특별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들이 창작활동과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뮤지션 발굴, 멘토링, 음반 및 공연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곽승기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주름잡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도티를 초청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도민들의 관심도 향상 등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청취 등으로 육성방안을 마련해 전라북도에서 1인 미디어와 문화콘텐츠가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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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북도청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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