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9일(일) 전시 '시다의 꿈' 연계 행사 개최

출처: 전태일기념관, 노동복지 기획전 '시다의 꿈' 연계 행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7일 전태일기념관이 노동복지 기획전 '시다의 꿈' 연계 행사 개최 소식을 전했다.

전태일기념관은 오는 3월 29일(일)까지 노동복지 기획전 '시다의 꿈'을 진행한다. 지난 30년간 봉제업에 종사한 여성 노동자 4인의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적 수단으로 전시해 한국 여성 노동자의 보편사를 보여준다.

전태일기념관은 전시 '시다의 꿈' 여는 행사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소설가 조해진, 이주란, 정세랑, 최정화와 여성 봉제 노동자 4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인디뮤지션 이승윤이 민중 가요 '시다의 꿈'을 연주한다.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전시 '시다의 꿈'을 연계 행사는 7080년대 노동 상황을 이해하고 지금의 노동 현실과 비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시대의 '시다'가 누구일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복지 기획전 '시다의 꿈' 연계 행사는 오는 1월 19일(일) 오후 2시 전태일기념관 1층 특별전시장,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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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기획전 '시다의 꿈', 이 시대의 '시다'들을 위한 연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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