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9일(목)부터 1월 20일(월)까지 강우방 사진전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 개최

출처: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사학자 강우방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8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미술사학자 강우방 사진전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강우방은 지난 40여년간 촬영한 문화재 사진 6만 7천여 점을 국립문화재연구소 기록관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사진들을 1, 2부로 분류하여 선보인다.

1부는 강우방의 사진 중 500여 점을 회화·조각·건축·공예·자연 5가지 영역으로 나눠 영상으로 보여주고 2부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등 동서고금 문화재를 기록한 사진과 함께 카메라·실측도면·기록물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한다.

전시 제목의 '조형언어'는 문자언어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그의 지론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모든 조형 예술품은 '소리 없는 침묵의 언어'인 조형언어로 구성되고 우주에 충만한 기운인 영기(靈氣)로부터 나온 무늬인 영기문(靈氣文)에서 만물 생명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강우방 사진전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는 오는 1월 9일(목)부터 1월 20일(월)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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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자 강우방 사진전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 개최

오는 1월 9일(목)부터 1월 20일(월)까지 강우방 사진전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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