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X배두나 주연 '비밀의 숲 시즌2', 오는 7월 방영 예정
이제훈X김혜수X조진웅 주연의 '시그널 시즌2' 제작 논의 중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2'가 2회 만에 시청률 18%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환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의 시즌2 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조승우X배두나의 '한국판 셜록', '비밀의 숲 시즌2'

출처: tvN, 시즌2 나오나요? 비밀의 숲, 시그널 시즌2 방영 예정일, 출연진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황시목(조승우)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지는 과정을 그린 '비밀의 숲'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방영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9월 '비밀의 숲' 측은 주요 출연진을 그대로 캐스팅한 뒤 속편 제작에 돌입했다. '비밀의 숲' 제작진 측은 출연 배우인 조승우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 무대를 끝마치는 대로 '비밀의 숲 시즌2'촬영에 합류한 후 1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7월 방송 전까지 대부분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던 '비밀의 숲'이기에 종영 후에도 입소문을 탔고, 방송을 다시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런 팬들의 기다림끝에 성사된 '비밀의 숲 시즌2'의 연출은 기존의 안길호 감독에서 박현석 감독으로 교체되었으며, 대본은 그대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방영될 '비밀의 숲 시즌2'가 전편보다 더 재밌고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16년, 모두를 무전 신호에 귀기울이게 한 이제훈X김혜수X조진웅의 '시그널' 시즌2

출처: tvN, 시즌2 나오나요? 비밀의 숲, 시그널 시즌2 방영 예정일, 출연진은?

미스터리한 미제 사건들과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세 배우가 가진 각자의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시키며 수많은 매니아 층을 만들어낸 tvN 드라마 '시그널'도 시즌2로 시청자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파헤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은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까지 세 주연 배우의 명연기로 최고 시청률 15%를 넘긴 '웰메이드 드라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이재한 형사(조진웅)와 차수현(김혜수), 박해영(이제훈)의 재회를 암시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드라마가 끝나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시그널'을 제작한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기업 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시그널 시즌2' 방영이 확정됐다"며 '시그널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시즌2에는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주연 3인방이 그대로 출연하고 올해 2분기, 늦어도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작가도 앞서 여러 공식 석상에서 '시그널 시즌2'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제작사 에이스토리 회사 관계자는 "'시그널 시즌2'가 출연 배우의 스케줄 등으로 당초 밝혔던 제작 시기보다 딜레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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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X배두나 주연 '비밀의 숲 시즌2', 오는 7월 방영 예정
이제훈X김혜수X조진웅 주연의 '시그널 시즌2' 제작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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