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탈퇴 후 처음 갖는 공식무대 코첼라에서 복귀무대 갖기로

출처=YG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빅뱅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세계적인 셀럽들이 모이는 곳이다.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된 빅뱅, 최근 몇 년간 빅뱅은 대한민국을,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세계에 으뜸이 되었지만, 멤버들 개개인의 문제로 한국에서 그들의 위상은 추락하고야 말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빅뱅 멤버들이 2019년을 끝으로 모두 군복무를 마쳤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의 근황이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출처=나이키

▲ 빅뱅의 리더, G-DRAGON

빅뱅의 영원한 리더 GD, 그는 연예계, 패션계를 평정할 수 있을만큼 큰 영향력을 가졌던 아티스트다. 전역하자마자 그는 나이키와이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신발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를 출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지금도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GD와의 협업을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GD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 태양 인스타그램

▲ 태양

태양은 빅뱅 멤버 중 아무런 사고 없이, 탈 없이 지내고 있는 멤버이다. 빅뱅 활동 중에 배우 민효린을 만났고 민효린과 교제 중 결혼을 약속했다. 둘의 사랑스러운 웨딩화보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난 현재 태양은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팬들의 은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과 친구들의 애장품을 기부 플리마켓과 경매로 보답하겠다는 행보를 밝혔다. 빅뱅 멤버 중 유일하게 악플없이 칭찬만 받는 연예인으로서 앞으로의 빅뱅의 행보를 바른 길로 인도해줄 것이라 기대된다.

 

출처: 탑 인스타그램

▲ 탑

빅뱅의 래퍼 탑이 사회복무를 마치고, 사회로의 복귀 의지를 은연 중에 내보였다. 지난 6일 탑은 별다른 말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가 존 발데사리(John Baldessari)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넌 잘 살아야지. 더 이상 실수하면 안 돼"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탑은 "동의한다(agreed)"라고 답변했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연예 활동 안한다며", "은퇴한다고 하지 않았나", "실수라고? 말이 안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마초 혐의로 입건 됐었고, 대체 복무를 마친 후 팬미팅 현장에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하는 등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코첼라에서 공식 무대를 가진 이후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출처=연합뉴스

▲대성

대성은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해당 건물에서 불법업소를 운영 중이던 업주 및 종업원들 등 56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지만, 대성은 그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태양과 함께 전역해 팬들과 환한 미소로 팬과의 만남을 가졌었다. 이후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빅뱅이 다시 모여 갖는 첫 공식무대 코첼라의 올해 메인 게스트는 트래비스 스캇, 프랭크 오션, 루이스 카팔디, 라나 델 레이 등이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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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탈퇴 후 처음 갖는 공식무대 코첼라에서 복귀무대 갖기로
GD 나이키와의 콜라보
태양 전역 후 행복한 신혼
탑 팬미팅
대성 전역 후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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