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측, "라이머 대표와 양준일이 만난 건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제2의 전성기 맞은 양준일의 소속사 결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높아져...

출처: 라이머 인스타그램 캡처, 브랜뉴뮤직, 양준일과 전속계약?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어"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브랜뉴뮤직과 최근 '슈가맨3'로 대중 앞에 다시 나타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뉴뮤직 측은 "라이머 대표와 양준일이 만나 전속 계약을 논의했지만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라이머는 자신의 SNS에 "선배님 귀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양준일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리베카',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온라인 탑골가요' 열풍이 불면서 시대를 앞선 패션 감각과 퍼포먼스로 '탑골GD'라 불리며 주목받았던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되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미국의 한 식당에서 서버로 일하고 있었던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단독 팬미팅을 열었으며,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했다.

방송가나 광고계 뿐만 아니라 기자회견에서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양준일의 국내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그의 소속사 결정에 관한 부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JTBC는 '슈가맨3' 출연 이후 양준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준일의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슈가맨3'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양준일의 국내 활동 이야기와 더불어 양준일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오는 16일과 23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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