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스튜디오 기와’ 무대 올라…한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라이브

출처=유니버설뮤직, 스튜디오 기와 라이브 무대 위의 포르테 디 콰트로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다른 장르가 교차한다는 뜻이며, 일반적으로는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의 장르들의 조합, 종종 클래식 대신 민속 음악과 현대 음악과의 조합을 가리키는 크로스오버. 오늘 9일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전통 한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콘텐츠 스튜디오 기와(STUDIO KIWA) 무대에 오른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9일 오후 5시 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아르모니아(Harmonia)’의 수록곡 ‘파니스 안젤리쿠스(Panis Angelicus)’, ‘백합처럼 하얀(White As Lilies)’, ‘컴포트(Comfort)’ 등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섬세한 하모니와 웅장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해 11월 정규 3집 ‘아르모니아’를 발매했다. 피아니스트 송영주 콰르텟과 기타리스트 박윤우 등과 함께 작업한 3집은 멤버들의 목소리를 각 곡에서 조화롭게 아우른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스튜디오 기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라이브는 한옥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재즈 사운드의 편곡을 가미해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았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품은 한옥에서 울려 퍼지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라이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니버설뮤직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스튜디오 기와는 가장 한국적인 장소 중 하나인 한옥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미는 영상 콘텐츠다. 기존 라이브 콘텐츠에선 보기 드물었던 시간, 날씨, 계절의 변화 등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 속에 인위적인 연출을 걷어내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뮤지션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 라이브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통 한옥 무대에 오른 포르테 디 콰트로의 특별한 스튜디오 기와 라이브 영상은 9일 오후 5시, 인터뷰 영상은 10일 오후 5시 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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