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4단지 신설투자에 따른 750억원 투자, 80명 고용창출

출처 : 구미시, “구미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판매 안내문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한다.

할인기간은 오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3개월간 특별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면가의 10%를 할인해 판매하며 관내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본·지점 총 116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이하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수는 약 4,700개소이며 동네별, 업종별 검색을 통해 가맹점 현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어플을 제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설맞이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움츠러든 구미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상품권 구매와 사용 편의를 위해 2020년 가맹점 10,000개 모집으로 지역경제의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피엔티와 75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출처 : 구미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엔티와 투자금액 750억원, 신규일자리 80명을 창출하는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피엔티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내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부지 106,038㎡, 건축 72,976㎡에 이차전지 및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용 공장을 신설한다.

피엔티는 이차전지 롤투롤 설비기술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03년 설립이후 2018년 매출액 2,567억원, 코스닥 상장,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매출 신장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반도체 장비 수출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소형 및 중대형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 양극, 분리막을 생산하는 중대형 전극설비 및 반도체를 롤투롤 방식으로 가공하는 설비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피엔티의 향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글로벌경제 침체, 미중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국내경제를 흔드는 악재들이 많은 가운데, 미래 첨단기술에 적용될 롤투롤 설비 제조사업 관련 투자를 결정해 준 피엔티에 감사하며 구미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는 경자년 새해가 되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0년을‘미래형 스마트산단 도약 터닝포인트의 해’로 선포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 및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MHN 구미] “구미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피엔티와 75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4단지 신설투자에 따른 750억원 투자, 80명 고용창출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