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두 남자의 시그니처' 편은 오는 1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범인에 대한 증거와 몽타주 공개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캡처, 신정동 살인사건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난 2005년 신정동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이른바 '엽기토끼 살인사건'이라고 불리는 이번 사건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06년에 걸쳐 발생한 두 건의 납치살인 및 한 건의 납치살인 미수 사건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범인은 신정역 인근 다세대 주택 반지하 방에 살고 있었다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애매한 조건에 사건은 미궁에 빠졌고 14년 동안 미제로 남게 되었다.

이와 관련,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몽타주를 공개하며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캡처, 엽기토끼 사건 범인 몽타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한 예고편에는 "14년 만에 나타난 새로운 단서"라는 문구와 함께, 한 인물의 증언이 담겨있다. 

해당 인물은 "노끈이 좀 많았다", "반지하인데 오른쪽 집으로 들어간 걸 기억해요"라는 말과 함께 "눈 쪽으로 많이 화장을 했다"라는 증언을 남겼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의문의 남성에게 "신정동에 계속 사셨던 거죠?", "엽기토끼 사건이라고 아세요?"라고 물으며 범인의 행적을 뒤쫓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14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 사건 해결에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 두 남자의 시그니처' 편은 오는 1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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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두 남자의 시그니처' 편은 오는 1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범인에 대한 증거와 몽타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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