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운영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
수봉도서관의 독서교실 키워드 ‘미래’ -「2020 미래탐사대」 운영
영종도서관의 독서교실 키워드 '사진’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운영
율목도서관의 독서교실 키워드 ‘천문(별자리)’ -「밤톨이의 도서관 속 우주여행」 운영

출처=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오는 1월과 2월,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수봉․영종․율목도서관)에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독서교실로 100회를 맞는다.

수봉·영종·율목도서관은 지역 내 인접한 초등학교 방학일정과 설문조사 결과, 참여계층 도서 대출 분야 등을 고려해 운영계획을 수립하였고,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서교실 소식을 알리며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수봉도서관의 독서교실 키워드는‘미래’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는「2020 미래탐사대」를 운영한다. 2월 매주 토요일(총 4회) 진행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독서교실 주제와 연관된 추천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비롯해,「미래 도시 만들기」,「2020 지하철 만들기」,「종이로 VR안경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한다.

영종도서관은‘사진’을 주제로「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을 운영한다. 실제 활동 중인 작가가 함께 하며 사진에 대한, 사진작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카메라(DSLR) 조작법을 익히고, 영종도서관의 모습을 촬영 하는 등의 체험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일정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인화한 작은 전시회도 마련된다. 참여한 어린이들과 작가 모두에게 뜻 깊은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율목도서관은‘천문(별자리)’를 주제로「밤톨이의 도서관 속 우주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주제에 맞는 도서관 자료를 직접 찾아보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습득한 정보로 별자리 책과 지도를 완성해보고, 별자리 LED등을 만들어보는 등 체계적인 정보 확장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배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며, 도서관 방문, 유선연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별 운영기간은 다음과 같다.

▸수봉도서관 : 2020년 2월 1일(토), 8일(토), 15일(토), 22일(토) / 초등 3~4학년 대상

▸영종도서관 : 2020년 2월 4일(화) ~ 7일(금) / 초등 3~4학년 대상

▸율목도서관 : 2020년 1월 14일(화) ~ 17일(금) / 초등 1~3학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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