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발라드, 팝, R&B, 신스, Instrumental 등을 자신의 색깔로 반영한 음악 실험
투명한 그만의 음색, 첫 싱글 "말해줘"

출처=싱어송라이터 가수 John Lee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John Lee가 밴드 오버헤드 탈퇴 후 완전히 새로운 자신의 음악 스타일로 오는 14일 첫 싱글 ‘말해줘’를 발매한다.

하나의 장르에 갇혀있는 게 싫었던 그의 이번 솔로 행보는 어느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록, 발라드, 팝, R&B, 신스, Instrumental 등을 자신의 색깔로 반영한 음악 실험의 시작이다.

그에게 있어 앞으로 음악의 방향성은 '투명색'을 추구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것을 비추고 모든 색과 어우러질 수 있으며 어떤 색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 것처럼 그에게 투명색에 가까운 그만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첫 싱글 "말해줘"는 조용한 듯 흘러가다 묵직하게 가슴속을 파고드는 음악으로 작사, 작곡, 편곡 및 녹음, 프로듀싱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그의 손을 거친 첫 싱글이다. 견딜 수 없는 아픔으로 이별을 잊어내기 위한 듯 또는 추억 속에 파묻혀 다시 돌아가고 싶은 괴로움이 느껴지는 감정을 담은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의 잔잔한 속삭임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한 록사운드로 휘몰아치는 거친 아픔을 토해내는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John Lee는 밴드 오버헤드의 보컬과 기타로 격정적인 음악과 대비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인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5년 첫 자작곡 데뷔 'More than i've ever'를 시작으로 2018년 밴드 탈퇴 후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笑顔 (Smile)”를 데뷔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노래로 일본 관객의 공감과 호평을 얻으며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도쿄에서 “Wednesday Heart. “Time in Tokyo vol.4,5,6″ 등의 공연을 시작. 이번에 새롭게 한국에서도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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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발라드, 팝, R&B, 신스, Instrumental 등을 자신의 색깔로 반영한 음악 실험
투명한 그만의 음색, 첫 싱글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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