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일(국내 시간) '슈퍼볼 2020' 마이애미에서 개최
샤키라X비욘세의 하프타임 쇼
티켓 가격 최소 5,000,000원?!

출처=제니퍼 로페즈 트위터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이 2020년 2월 2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국민 스포츠 리그인 프로미식축구 챔피온 결정전이다. 슈퍼볼은 경기 자체만으로도 미국 국민을 열광케 하지만 슈퍼볼만의 행사,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전세계인이 열광한다. 하프타임 쇼에는 그동안 MAROON5,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브루노 마스,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대형 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슈퍼볼 2020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0)와 샤키라(42)이다. 제니퍼 로페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JLo)를 통해 샤키라와 함께 2020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함을 공식 발표했다.
로페즈는 1999년 데뷔 싱글 '이프 유 해드 마이 러브'를 통해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또한 영화배우,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로페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총 315개의 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콜롬비아 출신인 샤키라는 1990년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 세계적인 라틴팝 스타로 성장했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라틴팝 앨범(2001, 2018), 베스트 라틴 락/얼터너티브 앨범(2006)으로 3관왕을 수상한 것을 비롯 263개의 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열릴 54회 슈퍼볼에서 하프타임쇼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슈퍼볼 경기 2쿼터 이후 펼쳐지는 하프타임쇼는 세계적인 가수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여성 가수가 메인 공연 가수로 발탁된 것은 지난 2017년 레이디 가가 이후 처음이다.

출처=배성제 SNS

한편, 이번 슈퍼볼 2020의 티켓 가격은 최소 5백만원부터 1억 3천만원까지 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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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3일(국내 시간) '슈퍼볼 2020' 마이애미에서 개최
샤키라X비욘세의 하프타임 쇼
티켓 가격 최소 5,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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