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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래퍼 스윙스가 MC그리의 랩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OSEN은 스윙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윙스가 MC그리의 랩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Mnet의 힙합 프로그램 '고딩래퍼'에 멘토로 출연 중인 스윙스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화제의 참가자 MC그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C그리에 대해 스윙스는 "과소평가 받고 있다"며 "그 친구가 랩을 못한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랩에 대한 애정도도 높고 진정성도 있는 친구인데, 아무래도 '금수저'라는 이미지 때문에 과소평가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MC그리의 랩 실력을 높게 평가하며 과소평가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  
 
스윙스는 예전부터 MC그리에 대해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 2014년 스윙스는 Mnet '音담패설'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MC그리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준 바 있다. 당시 래퍼 지망생에 불과했던 MC그리는 "쇼미더머니4 출연해도 되나?"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자작곡을 공개했고 MC그리의 랩을 들은 스윙스는 "내 제자할래?"라며 관심을 보였다. 스윙스는 MC그리에게 "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남겼다. 
 
한편 MC그리는 '열아홉', '이불 밖은 위험해' 등의 곡으로 대중들로부터 랩 실력을 인정 받으며 김구라 아들 '김동현'이 아닌 래퍼 'MC그리'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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