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풍자의 걸작, 박수동 '고인돌' 복간본 출간
  • 오윤지 기자
  • 승인 2020.01.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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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 27번째 박수동 '고인돌' 복간본 출간
출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고인돌' 복간본 이미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1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복간 소식을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명작을 발굴, 복원, 보존하는 '한국만화걸작선' 사업을 진행하며 그동안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 박기정 화백의 '폭탄아',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 등 27개 작품을 출간했다.

'고인돌'은 1972년부터 1991년까지 잡지 '선데이서울'에 연재된 박수동 화백의 대표작으로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 27번째 작품에 선정되어 복간이 확정됐다. '고인돌' 복간본은 1987년 도서출판 까치에서 출판된 '하나 고인돌', '둘 고인돌', '셋 고인돌', '넷 고인돌'과 2001년 우석출판사에서 출판된 '고인돌 왕국'을 모아 총 5권으로 구성됐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고인돌'은 세월이 흘러도 작품이 지닌 빛을 잃지 않는다. 그 시절을 살아온 독자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주고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겐 해학과 풍자를 통해 1970년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박수동 화백은 "30대에 사랑한 원고를 80대의 늙은이가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난다"며 "50대 중반에 '고인돌' 연재는 끝났지만 80대인 지금도 없을 무(無) 만화는 계속 그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인돌' 복간본은 총 5권 세트로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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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 27번째 박수동 '고인돌' 복간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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