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30일(목) KBS교향악단 '제750회 정기연주회' 개최

출처: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제75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KBS교향악단이 '제75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0년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 KBS교향악단은 음악적 기교와 감수성이 모두 어우러진 '리스트 교향시 5번, 프로메테우스',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작품 2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1번 g단조, 작품 13, 겨울날의 환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의 거장이라 불리는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가 연주를 이끌고 쇼팽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협연한다.

이에 음악평론가 김준형은 "알렉산더 라자레프는 러시아의 깊은 음악 정서를 가슴 뭉클하게 재현하는데 특히 그의 차이콥스키 교향곡은 정말 특별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KBS교향악단 담당자는 "올해는 훌륭한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로 공연을 구성한다, 그 첫 시작인 이번 연주회는 동유럽과 러시아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S교향악단 '제750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월 30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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