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1일(화) 부산시립교향악단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 개최

출처: 부산시립교향악단,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힘찬 신년을 여는 타악기 앙상블을 구성하여 클래식, 현대음악, 재즈 등 폭넓은 장르의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먼저 마림바의 청아한 울림과 북의 강렬한 음색이 어우러진 스티브 라이히의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으로 미니멀리즘 음악을 소개하고, 조지 해밀턴 그린의 '통나무집 블루스(Log Cabin Blues)'로 실로폰의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이어 두 연주자가 거울을 보듯 똑같이 악기를 배치하고 서로 번갈아 연주하는 진 코신스키의 '하나 같이(As One)'로 음악적 조화를 선보이고, 슈트라우스 형제의 '피치카토 폴카'로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윌리엄 J. 쉰스틴의 '비바 퍼커션(Viva Percussion)', 네이선 도트리의 '씨즐(Sizzle)', 조 그린의 '실로포니아(Xylophonia)'로 새해의 열정과 흥겨움을 선사한다. 

한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공연을 인터미션(휴식)없이 진행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는 오는 1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 개최

오는 1월 21일(화) 부산시립교향악단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 개최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