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산 폭발, 필리핀 전역 여행 유의 이상의 경보
필리핀 마닐라, 세부, 클락 황색경보(여행 자제) , 보라카이 남색경보(여행 유의) 

출처: 연합뉴스, 필리핀 화산 폭발...마닐라, 세부, 클락 여행에 안전한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로 유명한 마닐라 인근 지역에서 화산이 분출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6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따알(Taal)' 화산이 폭발하는 재해가 일어났다. 이에, 필리핀 당국은 마닐라 공항의 운영을 무기한 중단시키고 인근 지역 모든 관공서와 학교에 휴무령과 휴교령을 내리는 대처를 취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에서 발생한 화산과 관련하여, 필리핀 인기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클락, 보라카이 지역의 위험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이 방학이기에, 해당 기간을 활용하여 겨울에도 따뜻한 동남아로 많은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다. 

출처: 외교부 여행경보지도(OSM) 캡처, 필리핀 화산 폭발

현재, 외교부에서 발표한 여행경보 지도에 따르면, 마닐라와 세부, 클락에는 여행 자제를 알리는 황색경보가 내려져있으며, 보라카이는 여행 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가 내려져 있다.

또한, 외교부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경,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에서 화산섬 전역 진입을 금지하고, 화산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위험 수준 분화 임박)로 격상하였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현재 해당 지역을 방문 중인 관광객들에게 필리핀 정부 대피 등에 따라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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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산 폭발, 필리핀 전역 여행 유의 이상의 경보

필리핀 마닐라, 세부, 클락 황색경보(여행 자제) , 보라카이 남색경보(여행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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