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9일(수) '소프라노 이소혜 귀국 독창회' 개최

출처: 영음예술기획, '소프라노 이소혜 귀국 독창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소프라노 이소혜가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소혜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이탈리아 볼로냐 콘서바토리 오페라 연주자 과정을 수료 하고 Opera Studio School 최고 연주자 과정과 베로나 Accademia di Alta Formazione Musicale 바로크 음악 과정을 졸업했다.

화려한 학력으로 활동 전부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각종 세계 무대에서의 활동을 마친 그는 귀국 후 이번 첫 독창회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유려한 음악세계를 국내 무대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인디애나 음악대학 동문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독창회는 작곡가 퍼셀(H. Purcell 1659-1695), 헨델(G. F. Händel 1685-1759), 모차르트(W. A. Mozart 1756-1791), 뒤파르크(H. Duparc 1848-1933),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 1873-1943), 김효근(b.1960),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 1797-1848) 등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여러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인다.

특히 헨델의 'Ariodante' 중 '부정한 여인', 'Giulio Cesare' 중 '사랑스런 희망이여', 'Rinaldo' 중 '참 기쁨'과 '울게 하소서', 김효근의 '눈', '첫사랑'은 바이올리니스트 변현정, 정민지와 첼리스트 이은혜가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이소혜 귀국 독창회'는 오는 1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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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하고 유려한 목소리, '소프라노 이소혜 귀국 독창회' 개최

오는 1월 29일(수) '소프라노 이소혜 귀국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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