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동해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최대 50% 할인행사 열려 공용주차장 무료개방

출처=포항시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난 14일, 큰동해시장에서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소속회원 및 여성출산보육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미리 구입한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이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골목상권을 이용해 포항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박해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지역상가와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주민들 모두가 전통시장 사랑에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포항시

설 프라이즈 포항시내 전통시장에서 최대 50% 할인행사

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에서 상인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죽도어시장, 칠성천, 오거리 주차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전 구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항사랑 상품권도 설 명절을 맞아 최대 8%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알뜰하고 똑똑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죽도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는 제수용품 할인판매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가격표시제 시행으로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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