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14일부터 17일까지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 방학 프로그램 진행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4일부터 17일까지 겨울방학 맞은 청소년 대상 무료심리검사축제 진행

출처=전주시 도서관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신나는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책과 놀자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키워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완산도서관·서신도서관 등 완산권역 3개 도서관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전 학년 17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설날맞이 떡국 비누 만들기 입술 촉촉, 천연 립밤 만들기 3D 펜 그림책과 만나다독서 원예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액자 꾸미기’ 동화 클레이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 수업으로 채워진다.

박남미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겨울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체험을 하며 따뜻한 방학을 보내고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 도서관

겨울방학 맞은 청소년의 꿈·진로 탐색 도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대상 무료심리검사축제를 진행한다.

센터는 이 기간 동안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해석해줌으로써 올바른 진로지도를 돕게 된다.

세부적으로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U&I학습성격유형검사, 중·고등학생들은 홀랜드 진로적성·전공적성검사와 U&I학습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의 흥미와 성격, 적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로 결정에 필요한 흥미와 적성 등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탐색과 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방학기간의 학습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가족단위 해석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꿈과 진로탐색방법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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