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01화, 20번째 골목 '홍제동 문화촌' 찾아
'골목식당' 첫 치킨집인 레트로 치킨집에 이어 '제 2의 홍탁집'이라 불리는 감자탕 집 등장

출처: SBS, "제2의 포방터 홍탁집 나올까?",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번에는 홍제동 문화촌 찾아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지난 8일 포방터 시장에서 제주도로 이사 후 장사를 시작하게 된 포방터 돈까스 집의 모습을 담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 15일 방송되는 101화에서 20번째 골목인 홍제동 문화촌을 찾는다. 

 

출처: SBS, "제2의 포방터 홍탁집 나올까?",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번에는 홍제동 문화촌 찾아

백종원과 김성주, 정인선까지 세 MC가 홍제동 문화촌에서 만난 첫 솔루션의 주인공은 손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치킨집이었다. 레트로 감성을 가진 치킨집 사장님은 "(무속인이) 힌트를 주더라고요"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다가 레트로 치킨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치킨집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출처: SBS, "제2의 포방터 홍탁집 나올까?",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번에는 홍제동 문화촌 찾아

이어 예고편에 등장한 가게는 모자의 감자탕 집이었다. 어머니가 음식을 하는 동안 태블릿으로 영상을 시청하던 감자탕 집 아들은 "음식에서 제 담당은 없고 어머니가"라며 말을 얼버무려 백종원이 포방터 시장에서 만났던 홍탁집 아들의 모습이 떠오르게 했다. 

재작년 11월 '포방터시장 편'에 등장해 다소 불성실한 태도로 백종원과 일부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홍탁집 아들 권상훈씨는 이후 백종원과 작성한 각서대로 1년 간 가게 운영 보고를 하며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이번 예고편에 나온 감자탕집의 아들은 감자탕 집을 물려받아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첫 등장 당시 역대급 빌런이라 손꼽혔던 홍탁집 아들처럼 식당의 후계자지만 어머니가 요리와 식당 일을 도맡아하고 놀기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제 2의 홍탁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출처: SBS, "제2의 포방터 홍탁집 나올까?",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번에는 홍제동 문화촌 찾아

이런 감자탕 집 아들의 모습에 백종원은 "어머니가 양파랑 김치 안 다져주면 못 해?"라고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백종원은 "시래기에서 쓰레기 맛이 나"라며 분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 15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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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01화, 20번째 골목 '홍제동 문화촌' 찾아
'골목식당' 첫 치킨집인 레트로 치킨집에 이어 '제 2의 홍탁집'이라 불리는 감자탕 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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