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오는 17일부터 3부 분할 편성
SBS, "모바일 이용자에 맞는 다양한 편성 시도의 일환"

출처: SBS, 잘 나가는 SBS '스토브리그', 오는 17일부터 3부 '쪼개기' 편성..."다양한 편성 시도"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최근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TV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오는 17일부터 3부로 나뉘어 편성된다.

SBS는 오늘 15일 오는 17일 방송되는 '스토브리그' 10회는 20분씩 총 3부로 쪼개져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60분짜리 드라마를 3부로 쪼개 방송하는 편성은 작년 종영한 '배가본드'에서 먼저 시도됐다. SBS 간판 예능인 '미운 우리 새끼'도 작년 4월부터 120분을 40분씩 3부로 쪼개 편성됐다.

방송사로서는 1부와 2부, 2부와 3부 사이에 프리미엄CM(PCM)이 들어가 광고로 얻는 수익이 늘지만, 극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단점도 있다.

이에 SBS 측은 "모바일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영상 시청 패턴이 변화하는 추세라 편성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첫방송한 SBS드라마 '스토브리그'는 1회 시청률은 5.5%이었으나, 야구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가장 최근 방송된 9회는 15.5%를 기록했다.

-----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오는 17일부터 3부 분할 편성
SBS, "모바일 이용자에 맞는 다양한 편성 시도의 일환"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