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019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스 재즈 보컬 앨범상

그레고리 포터 선공개 싱글 ‘Revival’/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2017년, 2019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스 재즈 보컬 앨범상을 수상한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가 디지털 싱글 ‘리바이벌(Revival)’을 16일 공개한다.

이번 싱글 ‘리바이벌’은 그레고리 포터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오는 4월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올 라이즈(All Rise)’의 선공개 트랙이다.

그레고리 포터는 앞서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리퀴드 스피릿(Liquid Sprit)’과 ‘테이크 미 투 디 앨리(Take Me To The Alley)’로 각각 2014년과 2017년에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Best Jazz Vocal Album)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앨범 역시 ‘리바이벌’을 비롯해 자작곡으로 채워질 예정인 만큼 전작을 잇는 명반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 ‘리바이벌’은 경쾌하고 풍성한 사운드에 희망, 사랑, 가족 등의 주제를 주로 노래하는 그레고리 포터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또 기존의 세션 연주자들에 더해 호른 세션과 10명의 합창단이 함께해 더욱 화려한 사운드로 완성됐다.

그레고리 포터는 2013년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Bluenote)에서 자작곡들로 이뤄진 앨범 ‘리퀴드 스피릿’을 발매하며 메이저 데뷔를 했다. 이듬해인 2014년에 해당 앨범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016년 발표한 ‘테이크 미 투 디 앨리’로 2017년 그래미에서 다시 한 번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21세기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앨범 선공개 트랙들은 ‘리바이벌’을 시작으로 정규 앨범 발매 전까지 매달 한 곡씩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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