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어울림 장터’ 개최

출처 : 영등포구, 명절 맞이 지역 특산품 '설맞이 어울림 장터'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영등포구가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과 시장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설맞이 어울림 장터’를 오는 21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어울림 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1만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자매결연도시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지만, 1월은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1일로 일정을 당겨 개장하게 됐다.

이번 어울림 장터는 지역 내 영등포전통시장, 영일시장, 영등포청과시장, 대신시장, 남서울상가, 제일상가, 영신상가 등 7개 시장에서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밑반찬, 문구·완구,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와 자매결연 및 행정 지원 협약을 맺은 전국 14개 도시의 특산품도 판매한다.

전남 영암의 무, 배추 충북 충주의 사과, 옥수수, 충남 청양의 정육, 고추, 구기자,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잼, 찐빵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복주머니 및 돈 봉투 만들기 체험과 롯데마트 양평점이 주최하는 경자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명절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도 물품 할인 행사와 설 명절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영신상가는 가래떡 나눔 남서울상가에서는 윷놀이 체험 및 가래떡 나눔 대림중앙시장 및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 및 명절 문화 체험 영등포 청과시장은 제수용 과일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결제하면 시장별 선착순 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설맞이 어울림 장터 및 전통시장 행사와 관련 궁금한 점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전국 특산품 및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설맞이 어울림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제수용품을 고르시며 시장의 푸근한 인심과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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