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20년 새해, 신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행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조금 먹는 것은 물론,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 탓에 맛없는 닭 가슴살을 먹다 보면 어느새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로 여겨지게 되고, 얼마 못가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마련이다. 

최근 '슈퍼푸드'로 떠오르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 있다. 바로 '레몬밤'인데,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되는 '레몬밤'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독일과 같은 유럽에서는 수면증이나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약재로 활용되기도 하며, 진정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박테리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성분도 있어 현대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레몬밤에는 소화 촉진 효과도 있으며, 레몬밤에 함유되어 있는 로즈마린산은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내장지방의 생성과 축적을 방지하기도 하며, 동시에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말티아제 분비를 막아주고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레몬밤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악효과가 날 수도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 레몬밤을 많이 섭취할 경우 탈수, 속쓰림, 구토, 현기증, 알레르기, 메스꺼움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레몬밤을 섭취할 때에는 하루 권장량인 32mg을 지켜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먹을 때에는 물에 희석해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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