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용인문화재단이 11일 오후 5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스페셜'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특별 출연한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리골레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돈 조반니'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유명 넘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테너 신상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듀엣곡을 선사한다. 
 
재단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용인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금액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혹은 수령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