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부인, 남편 정체 몰랐나…"늦둥이 아들 울면서도 뛴다"

출처=JTBC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지난 16일 JTBC 예능 ‘양준일 91.19’가 방영됐다. ‘양준일 91.19’에서는 양준일의 ‘슈가맨’ 출연 이후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부인과 늦둥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양준일은 올해 51세로 그의 아들은 5세다. 이에 부인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으나 방영 이후 밝혀진 것은 없다. 양준일은 방송을 통한 부인 노출을 꺼리고 있다.

양준일은 “쉬는 날이면 아이와 함께 산책을 즐긴다”라며 “아이가 25세가 되면 나는 70세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이 될 때까지는 키워야 한다”며 웃었다.

또한, 양준일은 "태어나자마자 조리원에 들어갔는데 아들에게 '와일드'라는 별명이 붙었다"라며 "우는 목소리가 동물 소리 같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슈가맨' 촬영할 때도 아이와 함께 왔다며 촬영 중 아이는 스튜디오 밖에서 뛰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가 투명한 문에 부딪혀서 울었는데 울면서도 뛰었다"라며 웃었다.

출처=가요톱텐

당시 촬영 현장에는 양준일의 부인도 함께 있었다. '슈가맨'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양준일 부인은 이날 남편의 무대를 처음 봤다며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멋있는 사람이었구나'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뉴스룸’ 출연 당시 양준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준일은 손석희 사장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되는지 사장님이라고 불러야 되는지”라고 질문했고, 이에 손석희 사장은 “아무렇게나 불러도 돼요. 반갑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등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슈가맨3’ 녹화 현장에는 양준일의 아내도 함께였지만 노출하기를 꺼려해 방송에는 담기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양준일은 올해 나이 51세로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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