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대신 벽돌?" 그것이 알고싶다 '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 중고거래 사이트 범죄자 추적
  • 오지현 기자
  • 승인 2020.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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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사기의 재구성 – 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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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인터넷 중고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지난주, 엽기토끼 살인사건을 재조명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6년 동안 잡히지 않은 중고거래 사이트 범죄자 '그놈'을 추적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 명 중, 한 명은 반드시 이용한다는 인터넷 거대 중고거래 사이트. 주문과 동시에 배송이 시작되며 설렘을 부르지만, 막상 도착한 건 다름 아닌 벽돌이라는 소문이 심심치 않게 들리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대다수의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간간이 들려오는 중고거래 사기 소식에 소비자들은 마음 한구석 불안감을 가지고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6년 넘게 잡히지 않고 사기를 치고 있는 범인이 있다. 일명 '그놈'이라고 불리는 범인은 온라인 거래라는 특수 상황을 이용한 사기 수법으로 얼굴 한 번 드러낸 적 없이 수천억 원의 부를 이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건을 싸게 사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를 완벽하게 간파한 사기 수법으로 6년 동안 엄청난 부를 축적해 왔다는 ‘그놈’. 수년간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도 꼬리 한 번 밟히지 않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을 인터뷰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중고거래 사기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중고거래 사기

한편, ‘그놈’의 사기는 피해자들을 속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정체를 들키면 숨어버리는 일반적인 사기꾼과는 달리, 거래 당시 모아둔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이용해 2차, 3차 가해를 하는 것이다. 

그에게 협박을 당한 피해자는 “문자 폭탄, 전화 폭탄, 그리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으니까 제가 이거 개명을 하고 이렇게 한 거잖아요. 옛날에 사용했던 이름은 이제 죽였어요. (그놈이) 추적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답하며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거래의 기본 규칙인 재화와 금전을 철저히 무시하고, 싼값에 거래를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한 사기를 치고 다니는 '그놈'.

과연 6년 동안 잡히지 않은 중고거래 사이트의 얼굴 없는 범죄자를 추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 사기의 재구성 – 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편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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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사기의 재구성 – 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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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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