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경자년을 맞아 다양한 쥐·파충류 특별전시

출처 : 전주시, 전주자연생태관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전주자연생태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쥐·파충류 특별전시,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 행사, 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연생태관 1·2층의 경우 연령별 육지거북과 친칠라, 다람쥐 등 쥐과 동물 7종이 전시된다.

특히 2층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볼파이톤, 베일드 카멜레온, 도마뱀 등의 희귀동물을 직접 안아보고 만져보며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설명절 세뱃돈 지갑 만들기, 새해소망을 적은 소원카드를 소망나무에 달기 등 체험행사를 일정별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바닥 물고기 수족관, 손의 각질을 제거하며 오감체험을 느끼는 닥터피쉬,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관, 도둑게·사슴벌레 등 곤충과 파충류 체험도 운영한다.

더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언더독’, ‘위대한 쇼맨’, ‘코코’ 등 영화도 상영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교동에 위치한 전주자연생태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대체휴무일인 27일은 관람이 가능하나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자연생태관에서 열리는 ‘희귀동물 특별전시, 설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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