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효과적인 '밀크씨슬', 고를때에는 성분 적정 함량 확인해야...
밀크씨슬, 간세포 보호하는 '실리마린' 성분 함유

출처: Pixabay, 밀크씨슬 효능, 밀크씨슬 효과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경각심은 날이 갈수록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간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유별난데, 이는 간이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간염부터 간경화, 알코올성 간질환, 심지어는 간암까지 간과 관련된 대부분의 질병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 만약 간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간 전반에 걸쳐 이미 손상될 만큼 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평소에 간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와 같은 까닭에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건강 보조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데, 간 건강 보조제품 중에서도 단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밀크씨슬'이다.

출처: Pixabay, 밀크씨슬 부작용, 밀크씨슬 고르는 법

밀크씨슬은 엉겅퀴 국화과 식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실리마린은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동시에 항산화 작용에 영향을 주며, 간의 기능을 개선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에서는 밀크시슬을 2등급 건강기능식품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고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밀크씨슬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 전 주의사항을 필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일일 권장 섭취량인 130mg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밀크씨슬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원료의 품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꾸준히 밀크씨슬을 섭취했음에도 큰 효가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원료 자체의 품질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밀크씨슬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성분의 적정 함량이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표시된 함량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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