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땅의 선물'이라 불리는 새싹보리가 떠오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씨앗에서 발아해 성장하는 새싹보리는 길이 15~20cm정도 자란 것으로, 기존의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성장시 새로운 영양소가 더해져 몸에 좋은 생리활성 물질이 다량으로 들어있다. 

새싹보리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코사놀 성분은 사탕수수, 쌀겨, 녹차 등 식물의 줄기나 잎의 왁스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폴리코사놀은 고지혈증, 당뇨병, 대사증후근 등의 요인을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새싹보리는 칼슘이나 비타민, 각종 영양소는 풍부하면서 열량과 당분이 낮아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숙취 해소를 돕는 효과도 있다.

새싹보리를 곱게 갈아 분말화 시킨 것을 새싹보리분말이라 부르며, 보다 섭취가 용이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새싹보리분말을 섭취할때는 찬물과 식초, 우유와 요구르트 등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새싹보리분말을 하루 2~6g 정도를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피부나 소화기 질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새싹보리분말의 일일 권장량은 2티스푼으로 특이 체질이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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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탁월한 '새싹보리분말'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은?

폴리코사놀 풍부한 새싹보리
고지혈증, 당뇨병, 혈관 내 지방 감소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