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터치’ 이태환과 이수지가 태격태격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6회에서는 강도진(이태환 분)이 실연의 아픔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도진을 기다리던 10대 여학생 팬들은 강도진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강도진은 기념사진을 찍고 환하게 웃어주는 등 훌륭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자동차 안에서 강도진의 매니저 김채원(이수지 분)은 “오늘 팬서비스가 조금 느끼하다”고 놀렸다. 그러자 강도진은 “고맙잖아. 나 같은 걸 좋아해주고. 어떤 애는 내가 남자로 느껴지지도 않는데, 쟤들은 내가 멋있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생긴 애한테 차였다”고 실토했다.

숙소로 돌아온 강도진은 휴대폰에 울리는 메시지 알림 소리를 듣고 침대로 뛰쳤다. 한수연(김보라 분)의 문자라고 착각한 것. 하지만 이는 김채원이 “빨리 자라. 내일 새벽 스케쥴이다”라고 보낸 문자였다.

이에 강도진은 “한 집에서 왜 톡질이냐”며 분노했다. 이에 김채원은 못마땅해하며 “경고야. 두고본다”고 응징했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