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6 '맥그리거vs세로니', '홀리 홈 vs 라켈 페닝턴'

출처 : 코너 맥그리거, 도널드 세로니 인스타그램, 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코너 맥그리거(31)가 도널드 세로니(36)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19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246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UFC 246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역사상 가장 높은 체중으로 케이지에 오른다. 맥그리거는 이날 170파운드(약 77.11㎏)의 체중을 기록했다. 155파운드(약 70.3㎏)부터 170파운드까지만 나설 수 있는 웰터급 체중 규정의 상한을 채웠다. 세로니도 맥그리거와 같은 170파운드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출처 : UFC 공식홈페이지, 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

UFC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 맥그리거는 상대 선수와의 수위 높은 트래쉬 토킹, 도발, 몸싸움, 범죄 유명한 악동으로 항상 이슈를 만드는 선수이다. 스타성과 동시에 높은 실력을 가진 선수로 경기의 흥행을 보장하는 맥그리거는 하빕과의 패배 이후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맥그리거는 2013년 UFC에 데뷔해 2015년 조제 알도를 제압하고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2106년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UFC 역사상 세번 째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스타성을 발휘해 메이웨더와의 복싱 경기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17년 8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기준) 메이웨더에게 10R T.K.O 패배했다.

맥그리거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25전 21승 4패로 현재 라이트급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일년 넘게 UFC를 떠나 있었던 맥그리거는 하빕에게 패배하고 5개월 뒤 소셜미디어에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를 번복했다. 맥그리거는 그동안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다. 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냅다 집어던져 체포됐지만 기소되진 않았으며, 지난해 4월 더블린의 한 펍에서 한 남성에게 주먹을 휘둘러 폭행 혐의로 입건된 그는 벌금 861 파운드를 물었다.

출처 :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

또한, 맥그리거는 자신의 위스키 회사를 만들어 첫해에만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CEO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출처 : 도널드 세로니 인스타그램, 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

상대인 도널드 세로니는 랭킹 5위이다. 그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50전 36승 13패 1무효이다. 세로니는 현재 짐 밀러와 함께 UFC 경기 33전으로 최다경기 1위에 올라있는 선수이다. 또한, 23승을 기록하며 UFC 내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차지한 선수이다.

출처 : UFC 공식홈페이지, UFC 246 맥그리거 세로니

메인 카드

[웰터급] 코너 맥그리거 vs 도널드 세로니

[여성 밴텀급] 홀리 홈 vs 라켈 페닝턴

[헤비급] 알렉세이 올레이닉 vs 모리스 그린

[여성 스트로급] 클라우디아 가델랴 vs 알렉사 그라소

[라이트급] 앤서니 페티스 vs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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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6 '맥그리거vs세로니' 170파운드로 격돌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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