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않아', 관객 46만 명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누적관객은 81만 명
주말 박스오피스 2위 '나쁜 녀석들: 포에버', 3위 '닥터 두리틀', 4위 '백두산'
[문화뉴스 MHN 신유정] 영화 '해치지않아'가 개봉 첫 주 주말 관객 46만 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늘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주말 이틀(18~19일) 동안 46만7천5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수 81만3천407명을 기록했다.
2위는 '나쁜녀석들: 포에버'로 같은 기간 23만1천5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40만2천599명을 기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닥터 두리틀'은 22만726명이 영화를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45만4천274명이다.
이 밖에도 '백두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천문: 하늘에 묻는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미드웨이', '시동', '겨울왕국 2' 등의 작품이 10위권에 들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이다. 이 영화는 '내부자들', '마약왕'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정치 드라마로, 이병헌, 곽도원, 이성민,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해치지않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망하기 직전의 동물원에서 동물 대신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망하기 일보 직전 상황에 놓인 동물원 '동산파크'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직원들은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의 탈을 뒤집어쓴 채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친다.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동물연기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해치지않아'가 경쟁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설 연휴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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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치지않아', 관객 46만 명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누적관객은 81만 명
주말 박스오피스 2위 '나쁜 녀석들: 포에버', 3위 '닥터 두리틀', 4위 '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