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우새'에 합류한 배우 음문석의 일상이 공개되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음문석의 가식없이 털털한 일상이 공개됐다.

'미우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음문석은 '궁상민' 이상민을 뛰어넘는 역대급 짠내 폭발 일상을 공개했다. 

음문석은 ‘흰철이’ 김희철과는 극과 극인 ‘정리정돈 제로’ 상태의 집안과 ‘짠국이’ 김종국도 울고 갈 철두철미한 절약정신으로 어머니들을 탄식케했다. 

특히 온수 보일러를 켜는 걸 깜빡 잊은 그는 찬물 샤워 도중 수건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욕실에서 나와 “저러고 나온다고?”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입었던 속옷을 세탁 중인 세탁기에 집어넣는 등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의 15년 가까운 길고 긴 무명시절의 아픔도 공개됐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혀가 갈라지고 귀가 찢어진 적 있다”는 그의 덤덤한 고백에 스튜디오의 패널들 모두 울음을 참았다고. 

음문석은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지난 2005년 'SIC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2012년 그룹 몬스터즈로 싱글 앨범 'Banana'를 발매 후 활동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댄서로 전향한 그는 2013년 Mnet '댄싱9'의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단발머리 깡패 장룡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2019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한편 음문석이 새롭게 합류한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최강자 타이틀을 유지했다. 

--

'미우새' 합류한 음문석 누구길래? 음문석 나이, 과거 '댄싱9' 출연 이력 화제   

올해 39세...지난 2005년 가수 데뷔
드라마 '열혈사제'로 2019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