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을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선호도 높은 선물세트 4종을 소개한다. 받는 이의 만족감과 더불어 5만 원 대의 실속있는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까지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주목하자.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일명 '김영란 법'의 시행으로 고가의 선물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상품의 총 중량을 줄인 '소포장 상품'을 대거 출시, 실속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 1순위 한우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우는 맛도 훌륭하지만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효능도 있어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효자상품이다. 한우 역시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총 중량을 조정한 5만원 대 제품도 출시되어 과거보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점도 반갑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역시 건강보조식품이 제격이다. 홍삼은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고 인체 내의 독성 물질 배출 및 피로회복을 도와주어 언제나 환영받는 선물이다. 홍삼 역시 개별 포장 되어 소분된 선물세트가 출시되어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종합비타민, 오메가3 같은 영양제도 인기 아이템이다. 과거에는 멀티비타민, 오메가3를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크릴오일, 프리바이오틱스, 밀크씨슬 등이 핫하게 떠오르는 제품이니 참고해두자.  

과일은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선물 중 하나다. 제철을 맞은 달콤한 과일은 주는이와 받는이가 함께 둘러앉아 맛있게 먹는 재미도 있다. 최근에는 단일 상품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과일을 함께 묶거나 조청, 차 등을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가 인기다. 과거에는 전통적인 배, 사과 등을 많이 선물했으나 열대 과일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석류, 애플망고, 망고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마지막은 모든 요리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참치, 햄 세트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국, 찌개, 볶음 요리 등에 폭 넓게 활용 가능하며 아이부터 어른들의 입맛까지 무난하게 챙길 수 있는 실속 중의 실속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가공식품인 만큼 다양한 맛과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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