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0시, 김용임 출연 가요무대 방송
고향 가는 길(김용임)-김용임

출처: KBS 전국 노래자랑- 2019 연말결선 캡처, 김용임 대표곡, 김용임 나이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출연한다.

1964년 2월 5일에 태어나 올해로 55세인 김용임은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에 재학하던 1984년 KBS 신인 가요제에 '목력'이라는 곡으로 참가하여 가수에 데뷔했다. 

출처: KBS 전국 노래자랑- 2019 연말결선 캡처, 김용임 결혼

이후, 1987년 학생 메들리에 참여한 김용임은 1991년부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나, 가수 활동을 하던 중 어려움을 느껴 1993년에 은퇴를 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그녀의 매력에 빠져버린 팬들은 컴백을 요청했고, 그녀는 다시 연예계로 복귀해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2002년 '열두 줄'을 발매하여 히트를 시키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김용임은 2003년 '사랑의 밧줄', 2005년 '내 사랑 그대여', 2009년 '빙빙빙', 2012년 '부초 같은 인생', 2013년 '내장산', '2014년 '사랑님'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꾸준하게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출처: KBS 전국 노래자랑- 2019 연말결선 캡처, 김용임 남편

이미자, 김연자, 주현미, 문희옥 등과 함께 정동 트로트 계보를 잇는다고 평가받는 김용임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행사는 물론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용임은 지난 2009년 12월 20일, 사업가 시성웅 씨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는데, 김용임의 남편은 김용임이 어려웠을 때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켜며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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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0시, 김용임 출연 가요무대 방송
고향 가는 길(김용임)-김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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