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천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선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1. 30 오후 3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가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고 냉혹한 내기 바둑판으로 뛰어들어 귀신같이 바둑을 주는 자들과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바둑 용어를 사용해 목차별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둑 규칙을 알지 못해도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 누가 이기고 지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바둑을 아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기 바둑’을 소재로 두고 있으나 영화는 전체적으로 ‘바둑’보다는 대결 과정에서 벌어지는 액션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의 한 수:귀수편’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배우들에 있다.

배우 권상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코믹스러운 모습은 전혀 볼 수 없는 180도 다른 인물을 통해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그와 함께 극을 구성하는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은 각자의 배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열연을 보여준다.

이번 영화 상영이 새해를 맞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15세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이다.

관람권은 17일 오후 2시부터 김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상단 빠른 예매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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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천] 특선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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