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지난 주말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
질병관리본부 "고열 증상, 즉시 격리 조치 후 검사"

출처: 연합뉴스 ㅣ중국 '우한 폐렴' 국내 첫 확진자 발생...질본 "35세 중국인 여성, 즉시 격리 조치 "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중국을 덮친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어스에 감염되어 발생한 ‘우한 폐렴’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주말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정의 35세 여성이 이른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본은 이 여성이 어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바로 격리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ㅣ 전자현미경을 통해 본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중국인 여성으로, 현재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입국 하루 전 발병해 우한시 병원에서 감기 처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지난 7일 최초 의심환자가 발생한 지 13일 만이다. 

한편,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질병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병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가며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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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국내 첫 확진자 발생...질본 "35세 중국인 여성, 즉시 격리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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