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첫 명절 맞이, 공연과 전시를 한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출처=예술의 전당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설연휴에도 다양한 예술행사를 준비해 가족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설연휴에 열리는 행사들은 ▲뮤지컬 <웃는 남자>(오페라극장), 뮤지컬 <빅 피쉬>(CJ 토월극장), 연극 <여자만세2>(자유소극장)와 ▲전시장 정상 운영 ▲1101 어린이라운지 운영이 있다. 설 기간 중 열리는 공연·전시 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과 변동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번 설연휴 행사와 관련해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경자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이 공연과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공연장 나들이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역사를 새로 쓴 <웃는 남자>(오페라극장)와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 <빅 피쉬>(CJ 토월극장)가 각각 뮤지컬 팬들과 가족단위의 관객을 기다린다. 예술의전당의 창작키움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인 <여자만세2>(자유소극장)는 중년 여성들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 간의 이야기로, 명절을 맞이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설연휴 이후인 2월 2일(일)에 종료되는 만큼 이번 연휴에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중 하나다.

새롭게 시작한 화제의 전시를 모두 만날 기회

설연휴에도 열리는 전시는 새롭게 개막한 <툴루즈 로트렉 展>, <카스틸리오니,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이상 한가람미술관)이 있다. 특히, <모네에서 세잔까지>는 인상파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의 최고 걸작으로 잘 알려진 ‘수련 연못’이 포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 개막한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서울서예박물관) 역시 설 기간 동안 관람객을 맞이한다. 온 가족이 함께 추사의 작품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작년 9월 개막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매그넘 인 파리>(한가람디자인미술관)는 2월 초에 전시가 종료된다. 아직 방문하지 못 한 관객은 이번 연휴를 활용하여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새롭게 마련된 어린이라운지를 통해 더욱 편하게 즐기는 설연휴 문화생활

어린이라운지는 1월 24일(금)과 1월 26일(일) 정상운영하며 7세 이하의 자녀들과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돕는다. 또한 관람객이 아닌 일반 방문객은 어린이라운지에 마련된 다양한 놀이·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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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새해 첫 명절 맞이, 공연과 전시를 한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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