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가이' 빌리 아일리시, 8월 23일 내한 확정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내한으로 한국 팬들 찾아온다

출처: 빌리 아일리시 SNS, '대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8월 내한 공연...'WHERE TO GO?'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최근 팝계에서 가장 '핫'한 신인으로 꼽히는 19세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가 오는 8월 23일 내한 한 공연 소식을 알렸다.

오늘 20일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SNS에 올해 8∼9월 '웨어 두 위 고?' 월드투어 아시아 투어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8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상하이, 타이베이, 홍콩, 도쿄, 마닐라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빌리 아일리시 공식 사이트도 8월 23일 서울 공연을 안내했다. 일자는 확정되었지만 장소는 '추후 결정'(TBD)이라고 표기돼 있다. 

출처: AP=연합뉴스, '대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8월 내한 공연...'WHERE TO GO?'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Ocean Eyes'로 데뷔한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해 정규 데뷔 앨범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에 수록된 '배드 가이'가 히트하면서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데뷔 앨범은 올해 '톱 빌보드 200 앨범' 1위에 선정됐으며 미국 내 판매고로는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27일(한국시간)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 주요 4대 부문 모두 후보에 지명돼 역대 최연소 '빅4' 지명자가 됐으며 주요 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내한으로 지난 2018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 이후 또 한 번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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