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공연도 티켓 판매 호조, VIP석 매진 임박!
‘대학가요제’ 선후배 뭉친 화려한 무대 & 레퍼토리에 앵콜 쇄도!

출처=대학가요제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오는 2월 1일 전주에서 열리는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가 입소문을 타고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이 2월 29일 서울 공연을 추가했다.

'2020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의 주최 측인 CBSi는 20일 "2월 1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공연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공연은 2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20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의 서울 공연에는 전주 공연과 마찬가지로 김학래, 이재성, 우순실, 김장수(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주병선, 조갑경, 이규석, 작품하나, 전유나가 참여한다. 지난해 7년 만에 열린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펄션을 비롯, 은상팀 아웃트로, 본선진출팀 고예빈, 수인(Sween)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선후배 가수들은 1970~9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비롯, 다양한 레퍼토리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2020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의 전주 공연은 별다른 마케팅 없이 티켓 오픈 3~4일 만에 총 2000여석 중 1200석이 팔려나가며 '뉴트로(새로움 'New'와 복고 '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콘텐츠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주최 측은 "팬들의 요청에 급하게 공연 일정을 잡은 탓에 특별한 마케팅 없이 티켓을 오픈했음에도 티켓 오픈 후 며칠 만에 VIP석 대부분이 팔렸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CBSi는 지난해 10월 일산 호수공원에서 '2019 대학가요제' 공연 및 경연을 펼친 바 있다. 2012년 열린 ‘대학가요제’ 이후 7년 만이다.

이틀간 진행된 대학가요제에는 1만여 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CBSi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들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유)미르, (사)자치분권포럼, 수연심, 앤더스랩 등 단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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