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인생작'으로 남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재방송된다.

KBS는 25일 오후 2시 15분 부터 설특집으로 '동백꽃 필 무렵'을 연속 편성한다고 밝혔다. 25일 1, 2, 3회 연속 방송 되고 다음날인 26일 오후 1시 15분부터 4, 5 ,6회가 연속 방송되어 1회부터 40회까지 정주행 할 수 있도록 재구성 되었다.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수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기며 뜨거운 성원 속에 11월 말 종영했다. 

이같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9 KBS 연기대상'에서 1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으며 공효진, 강하늘을 비롯해 향미 역의 손담비, 필구 역의 김강훈, 자영 역의 염혜란, 종렬 역의 김지석 등 모든 배우가 고루 주목받는 기쁨도 안았다.

드라마의 화제성이 높아지면서 촬영지인 경상북도 포항시도 함께 주목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극 중 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가 위치하고 있어 많은이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도 진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동백꽃 필 무렵'은 25일 오후 2시 15분 부터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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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X강하늘, 설날 다시 본다...KBS, 설특집 '동백꽃 필 무렵' 연속 편성

KBS, 설특집 '동백꽃 필 무렵' 전편 재 방영
25일 오후 2시 15분부터 연속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