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카바니, 직접 이적 요청
현재, 현결되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T 마드리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32, 우루과이)를 차지하는 구단은 어디가 될까?
한때 파리 생제르맹의 상징이었던 카바니는 계약이 종료되는 올 시즌에서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인터 밀란에서 임대온 '마우로 이카르디'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회복 후에도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잦아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카바니는 계약 연장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의 도전을 원하며 구단에 직접 이적 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럽의 각 매체들은 카바니의 다음 행선지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카바니가 이적 요청을 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현재, 카바니의 유력한 행선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라리가의 AT마드리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최전방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밀란에 보내면서 공백이 생겼다. 그간 마커스 레시포드가 그 자리를 메웠지만, 최근 피로골절로 6주 이상 팀을 이탈하게 되면서 카바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T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에게 카바니 이적료로 1,000만 유로를 제안하며 관심을 표했지만, 레오나르두 단장이 "선수의 가치와 맞지 않았다"라며, "기존 제안을 거절하자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제안을 넣지 않았다. 아직 제대로 된 제안이 없었다. 아틀레티코와 대화는 중단됐다. 앞으로 지켜볼 것이며 선수의 요청이 있으니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
파리 생제르맹의 카바니, 직접 이적 요청
현재, 현결되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T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