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응급실...여운영 원장 떠났다
한석규VS김주헌 첨예한 대립 예고

출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ㅣ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VS김주헌 폭풍 전야....응급실 혼란 잠재울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2'가 새롭게 바뀐 원장 체제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혼란에 빠진 돌담병원 응급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담병원 응급실에는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의식이 없는 5세 남자아이, 가족동반 자살로 인해 약물에 중독된 15세 여자아이, 가족동반 자살을 시도한 아빠 등이 실려 오면서 혼란에 빠졌다. 

이때 과거 가족동반 자살시도에서 살아남은 고통이 있던 서우진(안효섭)은 15세 아이에 대한 설명에 현기증을 느꼈고 "죽으려고 했던 사람인데 굳이 살려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요"라며 자살시도 환자를 외면했다.

출처: 삼화네트웍스 ㅣ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VS김주헌 폭풍 전야....응급실 혼란 잠재울까

이를 본 김사부가 "그럼 저 환자 죽으라는거야?"라고 되묻자 서우진은 "이미 죽겠다고 결정한 사람 아닙니까"라고 맞받아친 후 그대로 자리를 떠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후 서우진은 김사부의 명을 받고 온 박은탁(김민재)에게 "그런 사람 살리겠다고 의사된 거 아닙니다"라면서 외면했고, 박은탁은 서우진에게 "환자는 의사를 고를 수 있지만, 의사는 환자를 고를 수 없다고 배웠는데요. 환자로 우리 앞에 온 이상 어떤 차별도 해선 안 된다. 그렇게요"라고 전했다. 그리고는 "부끄러우라구요"라고 단호하게 일침을 놨다.  

5회 엔딩에서는 박민국(김주헌)이 돌담병원 원장직을 수락한데 이어, 해임통보를 받은 여운영 원장(김홍파)이 가슴 뭉클한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홀연히 돌담병원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안겼다. 

새로운 원장 박민국 체제가 예고되며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병원 운영을 둘러싸고 김사부와 박민국의 첨예한 갈등이 펼쳐질 '낭만닥터 김사부2' 6회는 21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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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VS김주헌 폭풍 전야....응급실 혼란 잠재울까

위기에 빠진 응급실...여운영 원장 떠났다 
한석규VS김주헌 첨예한 대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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