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미스터 주, 남산의 부장들, 오는 22일 동시 개봉
설 연휴 맞아 극장가를 점령할 영화는?

출처: 각 영화 배급사, 설 영화 추천, 설 개봉 영화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20년 설이 어느덧 훌쩍 다가온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에는 어린 사촌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는 만큼,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을 만한 영화들이 개봉을 하는 것이다. 

설 연휴까지 단 3일만은 남겨둔 가운데, 극장가에는 어떠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이할지 설 개봉 예정영화를 소개한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히트맨 출연진, 줄거리는?

▲히트맨

-개봉일: 2020년 1월 22일

코미디 연기의 달인들이 올 설에 돌아온다.

'말죽거리 잔혹사', '두 번 할까요' 등에 출연한 권상우와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에 출연한 정준호가 출연하는 '히트맨'은 국정원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내용의 코미디 영화다.

영화 '불타는 내 마음',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되면 한다' 등을 제작한 최원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황우슬혜와 이이경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직 요원이 웹툰 작가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인해 영화 속에서는 다채로운 액션이 펼쳐질 예정인데, 실사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며 지루할 틈 없이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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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 사라진 VIP

-개봉일: 2020년 1월 22일

동물 소재의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 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동물들의 말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해당 영화에는 '백두산'의 각본을 맡은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카이 캐슬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김서형'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는 '배정남', 연기 달인 '신하균'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다.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있다는 유쾌한 발상에 동물과 사람이 합동 수사를 펼친다는 신선한 설정을 접목시킨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라진 VIP를 찾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소통하는 태주의 모습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쇼박스, 남산의 부장들 출연진, 줄거리

 

▲남산의 부장들

-개봉일: 2020년 1월 22일

'백두산'에서 리준평 역을 맡았던 이병헌이 새로운 컨셉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과거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친 '남산의 부장들'에는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는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60년대와 70년대 중 가장 충격적인 순간으로 꼽히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사건의 현장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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