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화) '제18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우수상 수상

출처: 공공미디어, 가수 박주연 프로필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가수 박주연이 '제18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은 매년 국내외 전통가요 분야에서 문화, 정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앞서 박주연은 지난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하여 그 해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이듬해마다 신인우수상, 장려상을 잇달아 석권하여 시상식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에 따르면 박주연은 홍콩의 배우 겸 가수 유덕화(劉德華·Andy Lau)의 '망정수(忘情水)'를 리메이크한 '고련(顧戀/마음에 맺히어 잊지 못함)'으로 인기에 힘입어 신인들에게는 문턱이 높은 라디오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트로트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련'을 열창한 박주연은 "'고련'이 누군가의 행복과 슬픔을 함께 하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상은 남일해, 특별상은 장계현에게 돌아갔다. 이외 올해의 가수상에는 진미령, 강진, 서지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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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련' 박주연, '제18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우수상 수상

1월 21일(화) '제18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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