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1일(화) 대학로 TOM 2관에서 연극 '432Hz'

출처: 고스트컴퍼니, 음악극 '432Hz'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2일 버스크 음악극 '432Hz' 측이 공연 소식을 전했다.

연극 '432Hz'는 삭막한 세상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난 2019년 10월 초연 짧은 공연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432Hz'란 인간이 가장 평온함을 느끼는 주파수로 버스킹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음악을 대변한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댄서 민혁, 그리고 버스커 하늘과 드러머 두홍. 하늘은 버스킹 거리에서 지오를 만나 친구가 되고 그의 노래 'Listen'에서 이상한 울림을 느끼게 된다. 두홍은 버스킹 거리를 찾은 민혁에게 함께 팀을 이루어 오디션을 볼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하늘은 지오의 부탁으로 민혁을 찾아간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평온한 파동을 선사한다. 

제작사 고스트컴퍼니는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재연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관객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하겠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초연보다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강하여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세션들의 극 중 참여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니 2020년 새 시즌으로 돌아올 버스크 음악극 '432Hz'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악극 '432Hz'은 오는 2월 21일(화)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진행되고 1월 28일(화)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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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치유와 성장, 연극 '432Hz'

오는 2월 21일(화) 대학로 TOM 2관에서 연극 '432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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