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부 3.0 사업에 발맞춰 운영하는 인문 360°에서 지역 동네책방과 함께 이웃의 인문 공간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속초, 대구, 부산, 제주, 광주, 대전의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인문 공간을 차례로 돌아보는 이번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6개 도시의 인문탐방 코스를 만들고, 이 내용을 지도와 책자 형태로 발간한다. 각 지역의 책방지기는 직접 인문 코스를 구성하고, 그 공간에 살아 숨 쉬는 우리 이웃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책방에 들러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사고,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인문 공간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동네책방들을 중심으로 동네마다의 의미 있는 인문 공간과 지역의 명물들을 함께 엮어 코스를 구성했다.
 
인문 지도와 책자는 전국 6개 지역의 동네서점 책방지기가 안내자가 되고, 해당 지역의 아티스트가 파트너가 되어 구성된다. 책방지기가 주변 인문 공간을 추천, 코스를 구성하고 지역의 아티스트가 지도를 디자인하여 각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1월 17일부터 6주간 인문360°웹사이트에 연재되며, 이 이야기를 엮어 3월 초에 인문 지도와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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